미묘해42 양의 탈을 쓴 강아지, 베들링턴 테리어 알아보기 집 근처 산책 중에 너무 귀여운 강아지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키가 큰 스탠더드 푸들인가? 하고 용기 내어 물어보니 ‘베들링턴 테리어’라고 합니다. 곱슬곱슬한 털 때문에 귀엽고 순해 보였습니다. 오늘은 양의 탈을 쓴 강아지, 베들링턴 테리어를 알아봅니다. 양의 탈을 쓴 강아지 곱슬곱슬한 털에 동그란 눈과 코 때문에 귀여워서 인기가 많은 베들링턴 테리어는 영국 북부 지역에서 태어난 강아지입니다. 영국의 로스 버리 (Rothbury) 출신이라 예전에는 ‘로스 버리 테일러’ 또는 ‘로스 버리 램 (Rothbury Lamb)’, 로스 버리의 양이라고 불렸습니다. 양을 닮아서 붙여진 별명이었습니다. 테리어라는 이름을 가진 견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순하고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독립.. 2023. 1. 10. 고양이의 속마음 – 식빵 자세 고양이의 어떤 면을 사랑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우아하게 앉아서 반려인을 바라보는 모습이 사랑스럽지만 고양이의 ‘식빵 자세’를 특히 귀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빵 자세는 왜 하는 걸까요? 오늘은 식빵을 굽는 고양이의 속마음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빵 자세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고양이만 하는 것 같은 자세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식빵자세’라고 부르는 웅크린 자세입니다. 영어권에서는 ‘meatloafing’ (고깃덩어리 하기)이라고도 하는 이 자세는 앞발을 뒤로 접어 가슴 밑으로 숨이고, 뒷다리도 접어 배 밑에 숨겨 놓은 자세로 위에서 보면 꼭 한 덩어리의 식빵 같은 모습입니다. 고양이의 털 색과 세세한 자세에 따라 식빵은 여러 종류로 나옵니다. 앞발은 접지 않고 앞으로 나와 있다면 ‘반 식빵’ 혹은.. 2023. 1. 7. 화이트 셰퍼드 특징과 키울 때 주의할 점 군견이나 경찰견으로 활약하는 셰퍼드를 아시나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대형견 중 하나인 셰퍼드는 똑똑하고 용감한 강아지입니다. 이 셰퍼드 종류 중에는 하얀색도 있는데요. 화이트 셰퍼드 특징과 키울 때 주의할 점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 셰퍼드 특징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셰퍼드는 독일에서 온 갈색의 셰퍼드가 가장 익숙합니다. 경찰견이나 군견으로 많이 활동하는 이 셰퍼드의 형제 중에 하얀색이 있다면 어떨까요? 화이트 셰퍼드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가장 유명한 갈색의 저먼 셰퍼드와 같은 견종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셰퍼드 견종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2000년을 전후로 정식 품종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셰퍼드는 경비견이나 경찰견, 군견으로 활약한다고 알고 있는데 과거에는 양치기 개였습니다. 중부.. 2023. 1. 6. 고양이가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 반려 인구 1500만 명 시대입니다. 대한민국 인구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우리가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유, 고양이가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사랑은 어쩌면 본능 약 9,500여 년 전부터 인간은 고양이와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곡식을 갉아먹는 쥐를 잡아주는 역할로 인간 곁에서 고양이가 함께 살았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설득력 있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고대 문명 중 하나인 고대 이집트에서는 곡식에 피해를 주는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는 것을 권했을 정도로 고양이 관련 문화가 발달했었습니다. 또 고양이를 신성한 동물로 여겨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2023. 1. 4.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